Istanbul Cevahir Shopping Mall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쇼핑몰이다. 많은 사람들이 터키에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을 하거나 여행을 한다. 수도인 앙카라보다도 이스탄불이 한국사람들에게는 더 많이 알려져 있고 익숙한 도시이다. 따라서 방문은 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또는 기념할만한 기념품을 위한 쇼핑을 해야 한다면 Cevahir 쇼핑몰이 있다.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한 물가 때문에라도 터키 여행을 하는동안 쇼핑은 필수로 계획을 하게 된다. Cevahir 제 바히르 쇼핑몰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쇼핑몰답게 안에 쇼핑, 먹거리, 영화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서 날씨가 좋지 않은데 여행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좋다. 제바히르 쇼핑몰은 M2라인 시실리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근처에 코레쿄이..

춥고 흐르고 바람이 많이 불던 이스탄불의 날씨도 어느덧 화창해지고 따사로운 햇살에 기분이 좋아지는 6월이 찾아왔다. 이제 코로나도 슬슬 이슈화 되지 못하는 시기에 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아진 것 같다. 5월의 날씨와는 또 다른 6월의 날씨에 대해 기록해본다. 터키의 국화는 놀랍게도 튤립이다. 튤립하면 네덜란드 그리고 서울랜드가 생각나는데 터키라는 나라의 국화가 튤립이었을지는 몰랐다. 봄 하면 튤립인데 사실 6월인 지금 터키에도 튤립은 없다. 다 사라졌다 그리고 이제 장미의 계절 6월이 찾아왔다. 터키는 햇볕이 쨍쨍한데 6월이 되면서 그 많던 비 소식이 이제 잠잠해졌다. 햇볕을 좋아하는 장미도 화사하게 피는 계절이 되었다. 이렇게만 보면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사실 이전에도 포스팅했지만 바람의 양을 잘 봐야..

한국을 떠나서 터키 이스탄불에 오게 된지 벌써 10개월이 다되어간다. 그동안 정말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은 사무실이나 직장에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거의 전부였고 그동안 나를 서포팅해준 아내에게는 정말 미안하게도 이렇다 할 추억을 만든 게 없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회사에 나가지 않게 되었고 한량이 되었는데 이 시기마저도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심각해져있기만 한다면 나중에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게 될 것 같아서 아내와 나들이를 나가게 되었다. 터키 이스탄불은 크게 보면 구시가지와 유럽지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시아지구로 구성되어있다. 그중에서 거주하고 있는 유럽지구와 자주 놀러가는 구시가지는 이제 익숙하지만 그동안 일한다고 가보지 못한 아시아지구는 우리 부부에게는 미지의 세계였기에 이참에 방문을 해보기로 ..

터키 이스탄불에는 이전에 적었던 글처럼 좀처럼 술집을 찾기 힘듭니다. 관광지가 아니라면 정말 찾아보기 힘들고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라고 또 다 술을 팔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웬만한 식당을 가면 소주 맥주 정도는 파는 거에 비하면 정말 다르죠. 터키 이스탄불에서 가장 활성화된 밤문화를 자랑하는 지역 중에 베식타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는 클럽도 있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펍도 정말 많죠 근처에 대학들이 즐비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베식타시에서 노천펍거리를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대로변에서 한 블록 뒤로만 넘어가도 펍들이 넘처나니까요. 그중에서 저희 부부는 이 페페로쏘 펍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에 위치해 있는 펍들은 길거리에 몇 안 되는 테이블만 있을 것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 ..

해외여행 시 번역기 어플은 터키어를 포함한 각 세계 어느 다양한 언어도 번역이 가능하죠. 어쩌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더 자세하게 사용하는 방법, 현지에서 심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도 있죠. 인터넷이 터지지 않아도 유용하게 터키어 번역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어봅니다. 전 세계 공통어로 영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각 나라 마다도 언어의 다양성을 무시할 수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라고 해도 영어를 다 사용할 거라는 생각은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례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영어를 알아도 현지어로 대답하는 나라들도 상당히 많죠. (프랑스의 경우 그런 경우가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터키의 경우 민족주의 성향과 터키 부심이 상당히 강한 나라 중..

국내를 넘어 거의 모든 나라에서 지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서서히 완화되고 있다. 마스크 의무화도 이제 해제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동안 꿈꾸던 여름휴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계획하며 관심이 쏠리게 되었는데, 3년간 힘들었던 해외여행과 관광업도 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항공권, 호텔 등 숙박, 단체여행까지 비용이 덩달아 증가해버렸다. 그동안 못 다녔던 여행을 보복성 여행으로 해외에 나가 플렉스 하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결국 항공권 예매에서 많은 좌절을 하고 말았다. 이유는 터무니없이 비싸져 버린 항공권 가격 때문... 대한항공 기준 미국 여행을 왕복하는데 항공권이 최고 320만 원이 넘는다고 하니 말 다한 것 같다. 항공권 상승원인 왜 항공권 가격은 엄청난 상승을 하게 된..

디지털 노마드를 선언하고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아내의 불만이 너무 많아졌다. 터키에서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터키 이스탄불에 발랏지구라는 곳이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카페거리 같은 곳이다. 패키지로 여행한다면 잠깐 들르거나 코스에서 빠져 있을 수 있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이거나 잠시 경유 시간이 맞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거리이다. 알록달록 건물들과 어디서나 보기 힘든 엔틱 숍 그리고 아기자기한 노천카페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는 곳이다. 우리는 나프탈렌이라고 읽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NAFTALIN이라는 카페로 자리를 잡았다. 두 골목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는데 지나가는 길에 아내는 "이곳이야"라고 짧게 말하고 결정했다. 평소 결정장애가 있는 아내가 두 번 세 번 망설이지 않고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고 한미 공동선언이 나오고 관련 기업들을 조사하려고 했다.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고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는데 이상하게 대통령이 직접 말한 내용과 검색해서 나온 뉴스와 차이가 있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말한 내용을 토대로 기업을 찾아보려고 한다. 조선비즈 기사 내용 분명히 유튜브로 공동선언 당시 실시간으로 시청을 하며 밥을 먹었다. 도착하자마자 삼성 평택 공장에 가서 3나노 관련 기술 시찰 등 삼성 반도체에 대한 막대한 관심을 보인 것 같아 보이며 노골적으로 한국의 반도체 협력을 기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그런데 실제로 봤던 공동선언 내용과 조선비즈의 뉴스 내용에서 볼 수 없던 키워드들이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윤석열 대통령 키워드 기사의 내용에 반도..

2022.04.20 - [터키백수/터키백수 일기] - 사조동아원 대한제당 매매 주가 흐름 기록 사조동아원 대한제당 매매 주가 흐름 기록 오늘은 전에 안 자고 새벽 3시까지 버티지 않고 미리 좀 일찍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날 정말 피곤해서 주식이고 뭐고 그냥 푹 잠들고 싶었다. 용캐도 알람을 끄고 watostory.tistory.com 사조동아원을 지켜보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4월에 상한가와 함께 이상한 공시를 내고 지금까지 주가가 널뛰기를 하며 우상향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전쟁 관련해서 식량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게 확실하기에 주가는 우상향 하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쉽사리 접근하기 힘들게 위아래로 마구 흔들어서 사조 동아원은 접..

바이든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는데 그게 주가랑 크게 무슨 상관일까 하고 생각을 했었다. 전에 광명전기를 조사하면서 전기 스위치 만드는 회사가 왜 상한가에 갔는지 궁금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풀린 것 같다. 2022년 5월 21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방한을 하고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는데 여러 가지 이슈 중에 원전 관련 이슈가 있었는데 사실 전부터 테마주의 테마를 만드는 사람들은 참 상상력이 좋다고 느끼고 있다.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이슈로 대선주가 나온다던지 너무 많은 풍부한 상상력에 비하면 이번 원전 언급과 관련주들이 널뛰기하는 건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 보인다. (사실 전기 자재 납품업체들이 원자력 기술 협력과 무슨 관계가 있겠냐만 이제 무뎌지는 것 같다.) 금요일에는 한신기계와 보성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