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튀르키예 희생절 터키 이스탄불 바이람 여행시 주의점

터키 이스탄불에 대표적인 연휴 중 희생절과 라마단이 있다. 이 기간 동안에 터키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을 위한 팁과 주의점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희생절에 여행 일정이 겹쳐있다면 희생절에 터키 여행에 대해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희생절에 터키 여행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터키 희생절 여행

터키 희생절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알고 오는 사람이 아니라 모르고 떠나기로 했는데 연휴라는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있다. 터키 희생절의 의미를 알고 나면 터키 여행에 참고가 될 수 있다.

• 터키 바이람 목적 : 희생절은 종교적 목적으로 양과 소등을 재물을 바치는 축제
• 터키 바이람 기간 : 2022년 7/9~12

터키 희생절 여행시 장점

• 대중교통이 공짜
• 비교적 한적하게 터키 관광, 쇼핑

터키 희생절에 여행을 할 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택시와 돌무쉬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지인들도 잘 모르거나 낯설기 때문에 카드를 찍지만 결국은 카드에서 요금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관광지에 가보면 비교적 한적하게 관광을 할 수 있다. 바쁘고 시끄럽고 북적거리는 걸 싫어한다면 이 기간에 이스탄불 시내 여행은 만족스러울 수 있다. 이전에 글을 썼던 요새 성벽 같은 곳도 바라볼 수 있고 멋진 이스탄불 베벡이나 베식타시에서 물명을 때릴 수도 있다. 참르자 언덕같이 경치 좋고 멋진 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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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희생절 여행시 단점 

• 유명한 로컬 식당의 휴무
• 일부 박물관이나 관공서 나라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휴업

우리나라도 생각해보면 민족 대명절에 신림동 순대촌이 대부분 문을 닫고 쉬는 것처럼 터키의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맛집도 쉴 수 있다. 이 부분은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한다. 그냥 갔다가 문을 닫은 경우도 많고 막상 주변에서 다른 음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식당도 많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식당이나 음식점은 관광주 위주로 찾아 선택한다면 더 안전하게 먹거리 여행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대부분 닫기 때문에 조금 더 야외에 초점을 맞춰 여행할 필요가 있다.

 

터키 희생절 문닫힌 상점

 

터키 희생절에 여행을 오게 된다면 미리 알고 계획을 새운 사람이아니라면 모르고 비행기에 내려 도시 풍경을 보면 조금 답답할 수 있다. 놀러 왔는데 다들 쉬러 갔다는 사실에 조금 힘이 빠질 수 있다. 하지만 희생절은 터키 문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기간이고 그 기간 동안 대부분의 식당과 상점은 열지 않는다. 그렇다고 관광지 주변에 식당과 상점이 닫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 기간 날 잡고 랜드마크 위주로 관광하기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이 기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반대로 미리 계획하고 있던 액티비티나 관광이 있었다면 꼭 휴무 여부를 체크하고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