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주제 무슨글 글감 써야할까?

블로그 무슨 글 글감으로 써야 할까?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키워드 선정에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키워드 검색량을 비교해주는 사이트들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원하는 내용에 유리한 키워드를 찾는 게 아니라 처음 어떤 키워드를 입력해야 할지부터 막혀버렸다면 말이다.

 

 

블로그 주제 글감

블로그를 만들때 각자의 목표나 목적이 있다. 하지만 막상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쓰려고 하면 뭔가 막히는 기분이다. 답답한 마음에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 블테기라고 하는 블로그에 대한 권테감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즐거웠는데 뭔가 계속 써오다가 안 쓸 수는 없고 뭘 써야 하나에 대한 깊은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 아무 생각 없이 쓸 수 있는 글이 있을까? 지금은 새로운 것에 대한 공부도 지치는데 뭔가 생각 없이 술술 써지는 글을 쓸 수 있는 글이 없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구글 서치 콘솔 - 이전 글 재탕

주로 작성하는 글들이 너무 잡스러워서 추리기 너무 어렵다면 구글 서치 콘솔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구글 서치 콘솔에 그동안 내 블로그에 유입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와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하기 위해 사용했던 키워드를 사용해 조금 더 전문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상상만 해본 거였는데 지금껏 블로그를 만들고 신경도 쓰지 않고 있던 키워드에 구글에서 꾸준하게 유입이 들어오는 글들이 있다. 지금 다시 읽어봐도 정말 허접한데 누군가는 그런 정보가 필요한 모양이다. 이참에 제대로 다시 업데이트를 진행해봐야겠다.

 

 

새로운 블로그 주제

그렇다면 새로운 글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블로그를 몇개월간 취미로 운영해 보면서 항상 새로운 취미에 진심이었다. 따라서 누구보다 더 알고 싶었고 알아낸 내용을 초보자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다. 즉 지금 생각해보면 새로운 블로그 글감에 대해서 새로운 취미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새로운 취미는 '몰입'을 제공해왔다. 몰입 상태로 이것저것 궁금했던 점들과 흥미로운 부분을 종합해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내 취미는 수익과 연관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 사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과 사람들이 궁금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작성한 글이 이건 상당히 유익하겠다 싶은 글들은 거의 노출조차 없는 반면에 이건 써놓고도 마음에 안 드는 글들은 생각보다 꾸준히 오래 노출이 되며 유입을 일으켜 왔다. 

 

 

콘텐츠 소비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다. 그런 날 그냥 유튜브를 시청하고 뉴스를 보면서 무지 성으로 콘텐츠를 소비한다. 딱히 키워드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을 비우고 콘텐츠를 소비하다 보면 문득 생각이 든다. 그래서 뒷내용은 어찌 됐다는 건가? 혹은 여기에 추가로 궁금한 내용들이 생긴다. 종이에 적어두고 집나 갔던 의욕이 돌아오면 그것부터 작업하기 시작한다. 뉴스는 꼭 내가 쓰고 있는 주제의 카테고리가 아니라 메인에서부터 눈이 뛰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헤드라인부터 보기 시작해 들어간다. 뉴스에 적혀있는 짧은 기사들이나 그저 이슈에만 눈이 먼 글들을 보면 내가 뭘 적어야 하는지 느껴질 때가 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뇌를 거치지 않은상태로 글이 작성되고 있다. 그렇다 지금이 사실 글이 안 써지고 블로그 주제 그리고 블로그 글감에 대해 깊은 고뇌 빠진 것 같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블로그를 꾸준하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각오를 다지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적어내려왔다. 적다 보니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고 지금 새로 만들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잠시 쉬고 하나의 블로그에만 꾸준히 관심사들을 적고 내 블로그를 통계로 다음 블로그를 준비하는 게 순서에 맞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슬럼프가 온다면 그냥 다시 하고 싶을 때까지 쉬는 것도 오히려 평생을 놓고 본다면 더 롱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