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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이민

    우리가 해외로 이민을 떠나면 필요한 것은 시민권과 집, 그리고 현지에서의 직업 또는 경제력만 갖추면 어디에서든 살 수 있습니다. 특히나 튀르키예 이민은 범죄경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부동산 매매로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집만 있으면 외국인도 터키에서 살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아주 심플한 제도입니다. 때문에 튀르키예 이민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많고 인기도 많은데요. 오늘은 터키 튀르키예로 이민을 오시는 분들께서 정착하실 때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꿀팁으로 이케아와 비슷한 터키식 생활용품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터키식 이케아 코츠타쉬 Koçtaş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이케아는 딱 두 곳 있습니다. 유럽지구에 하나 아시아지구에 하나 이렇게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유럽지구에 있는 이케아 바로 옆에는 터키식 이케아인 코츠타쉬가 보란 듯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코츠타쉬(Koçtaş) 는 쉽게 말해 가구도 팔고 생활용품도 파는 이케아 같은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터키 자체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케아보다는 훨씬 저렴한 금액대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무엇보다 터키 생활에 좀 더 밀접하게 연결되는 상품군들이 많아서 현지 생활을 하실 때 유용한 쇼핑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츠타쉬(Koçtaş)는 이케아처럼 조립형으로 구성된 상품들도 있고 완제품 또한 다양하게 있는데요. 이케아랑 판매품목들은 비슷하지만 코츠타쉬에는 터키 사람들에게 대중적인 필수 아이템들이 더욱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케아에는 없는 터키쉬 커피잔이라던지 쉬쉬 꼬치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불판이라던지, 발로 밟아 물기를 짜주는 대걸레 등과 같은 상품들이 코츠타쉬에는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터키 이민자분들뿐만 아니라 주재원, 교환학생, 장기 여행객들이 이용하면 더욱 좋은 생활용품 및 가구점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튀르키예 이민 정착 초기에 이용하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이불, 식기류, 조명, 욕실용품, 카펫 등 기본적인 생활용품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구입한 물건들로 인테리어 세팅을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고 하면 아무래도 이케아에 비하면 디자인적 감각이 다소 떨어집니다. 코츠타쉬는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편이에요. 때문에 이케아는 여성분들이 좋아한다면 코츠타쉬는 남성분들이 좋아하는 대형 생활용품점이에요. 이케아는 해외 브랜드다 보니 이스탄불에 딱 2곳만 있지만 코츠타쉬는 여러 대형 백화점에도 입점해있는 경우가 많아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터키 이민 시 초기 정착비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Koçtaş 코츠타쉬만한 가성비 좋은 생활용품점이 없으니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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