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두번다시 주식을 하지 않기로했었는데 소액으로 투자하는걸 간신히 허락을 받았다. 이 소액으로 어느정도 성과를 내면 아내와 다시 자본금 올리는걸 상의해 보기로 했다. 이전에 m1맥북으로 주식투자를 해보겠다고 간신히 발악한 덕에 어느정도 세팅은 다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주식이라는게 처음 접근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경험하긴하지만 한번 계좌를 트고 거래를 해보면 자연스럽게 모든게 익숙해진다. 하지만 처음 그막연함을 기억하기에 다시 기억을 정리해서 글에 옮겨놓자고 마음 먹었다.
2022.04.15 - [터키백수/터키백수 일기] - 맥북 패러렐즈 스탠다드 프로 버전별 성능 비교
주식사는법
1. 증권사 선택
삼성증권
주식거래를 위한 증권계좌는 각자에 맞는 증권사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전에 두개의 계좌를 만들었는데 한때 삼성증권에서 주식 배당 사고를 일으킨적이 있다. 한 직원과 그 결제라인의 책임으로 삼성증권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에 1000원씩 배당을 예정하고 있던 삼성증권이 1000주씩 주식을 뿌려버린 것이다. 이로인해 112조원이라는 위조주식이 발행된 사건이었고 전세계적으로 나라망신이 된 사건이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이미지를 구긴 삼성증권은 비대면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하면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는 마케팅으로 이미지 쇄신을 시도한적이 있었다. 당시에 CMA 통장이 필요하기도 했고 삼성증권 주식계좌를 같이 만들었다.
온라인으로 주식을 보통 거래를 하니 수수료는 알아 두면 좋겠다. 삼성증권이나 기타 증권사들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에서 수수료를 받는다. 전업투자자나 단타매매 스켈핑등의 매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자들은 크게 예민하게 반응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하면 기분이 좋다. 수수료는 기간이나 이벤트등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 어디가 가장 저렴하다 라고 할 수 없다. 저렴한 증권사를 직접 찾아 보는 것 만으로도 모르는 단어들을 실컷 만날 수 있고 엄청난 공부가 되었다.
2. 계좌 개설
데이트레이딩 즉 매일매일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매매를 계속 반복한다면 키움증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키움 증권을 사용하는 이유는 0.015%의 낮은 수수료와 빠릿빠릿 반응하는 hts 그리고 보조 지표나 매매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거의 최초의 지점없는 온라인 지점으로 운영되왔다. 따라서 비대면으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건비나 지점 운영비등이 다른 증권사보다 유리하기에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많이 사용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키움증권을 예로 들지만 다른 증권사도 개념은 비슷하기에 참고하면 되겠다.
보통 아래 링크처럼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휴대폰 번호를 넣고 휴대폰으로 전송된 URL을 통해 어플을 받아서 쉽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에 돈을 받았거나 그런거 절대 없으니 꼭 키움증권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라도 계좌를 개설하면 되겠다.
키움증권 계좌개설 링크
3. HTS/MTS 설치하기
증권사마다 각각 주식 거래를 위한 서비스로 MTS와 HTS를 운영한다. MTS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의 약자이고 HTS는 홈 트레이딩 시스템의 약자이다. 증권사에서 계설한 계좌를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거래를 하는 개념이다. MTS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외에도 카카오에서 만든 증권플러스라는 어플로도 공인인증서를 통해 내가 가진 증권사 계좌와 연동해서 거래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확인하고 시세 확인 정도로는 증권플러스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4. 주식사는법
모바일로 주식거래를 할 줄 안다면 사실 PC로 하는건 더 쉽다고 생각한다. 개념은 같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MTS로 본인의 계좌에 로그인을 했고 계좌로 주식 거래를 위한 돈을 이체하면 된다. 증권사도 은행처럼 증권사를 선택하고 이체하는건 일반 은행과 같기때문에 별다른 설명은 필요 없을것 같다.
사실 증권사가 어디던 상관이 없어서 삼성증권 MTS를 예로 진행한다. 로그인을 했다면 거래하고 싶은 주식을 검색한다.
내가 검색하려는 주식종목 이름을 검색하면 이 주식의 현재 주식 가격 주가가 얼마인지 알수 있는 창이 나온다.
주식 차트는 저런 촛불 모양같다고 해서 캔들차트 모양으로 그려진다. 매수를 하기 위해 호가창을 볼 수 있는창으로 이동한다.
호가를 볼 수 있는 호가창은 가운대 가격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지정된 가격에 주식을 팔고 싶은 수 이고 오른쪽은 사고 싶은 사람들이 각자 주문을 걸어둔 창이다. 주식을 팔고 싶어하는 사람의 가격에 바로 살 수도 있고 주식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처럼 주문을 걸어놓고 누군가 이 가격에 팔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호가를 클릭해 보면 매수를 할수도 있고 매도를 할수도 있다. 매수는 주식을 사겠다는 의미이고 매도는 팔겠다는 의미인데 삼성증권 mts는 호가창에 호가를 클릭하면 왼쪽에 매수 버튼을 만들었는데 조금 햇갈릴 수 있으니 주의한다. 주식을 사야하니 매수를 누른다.
모든 주식 매수창에는 거의 필수적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한다 혹시라도 실수로 의도하지 않는 주문이 들어가는걸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니 내가 주문을 하려고하는 계좌와 비번을 입력하고 가격과 수량을 확인하고 매수버튼을 누르면 매수를 확인하는 창이 뜨고 최종적으로 확인을 하면 매수 주문이 완료가 되고 누군가 원하는 가격에 팔게 된다면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주식을 팔고 싶으면 비슷한 방법으로 매도를 할 수 있고 주문을 수정하고 싶으면 정정/취소 등으로 주문을 다시 넣을 수 있다.
2022.04.15 - [터키백수/터키백수 일기] - m1 맥북에어 패러럴즈 주식투자 키움증권 hts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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