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여행 이민 식수 구하기
터키 이스탄불에 거주하면서 석회수 필터를 쓰는 집을 거의 보지 못했다. 현지인 집을 가도 식수는 대부분 생수를 사 먹는 방식이었고 수돗물을 먹는 가정도 있었다. 이유는 터키도 많은 대부분의 유럽 나라처럼 수돗물에서 석회가루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수돗물을 그냥 커피포트기에 끓이면 안에 하얀색 가루들이 생기는데 석회수가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미관상 별로 좋지도 않고 그래도 혹시 몰라 다들 사 먹는다.
터키 생수 시키는 법
게티르 Getir
터키에 와서 에어비엔비에 장기 투숙하거나 집을 구했다면 생수를 해결해야 한다. 다행히도 생수는 대부분 시켜먹는다. 터키에 오래된 빌라나 아파트 들은 집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터키에는 게티르라고 불리는 서비스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배달 심부름 서비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가끔 장 보러 가기 귀찮거나 급하게 양파나 고기 등이 필요한 경우 이곳에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보이는 것처럼 일반 음식이나 생필품 배달은 예상 배송시간이 8분 정도 걸린다. 집 주변에 음식점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도 있고 나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게티르워터
게티르 어플을 열어 보면 게티르워터라는 서비스가 따로 있다. 이곳에서는 물을 시키면 기존 배송대행 서비스와 다르게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음식이나 장거리와 같이 시키면 따로 배송이 온다.
처음 시키는 경우에는 저렇게 물통을 반환하지 않아도 되는 물을 시켜먹어야 한다. 일종의 보증금 개념이어서 다음에 통을 반납하면 위의 가격처럼 저렴하게 물을 시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통을 2개를 가지고 있어서 19리터 한통에 2000원 대에 사 먹고 있다. 가끔 한통만 떨어진 상황에서도 한통만 시킬 수 있기도 해서 애초에 두통을 가지고 있다.
물통에 쓸 펌프가 없는 경우에는 펌프도 같이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수동펌프라 열심히 펌프질을 해서 먹는데 저건 새로 나온 건가 보다. 펌프가 망가지기 전까지 구매 의향은 없다.
이렇게 장바구니를 결제하면 등록해둔 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집 주소와 카드만 등록해 놓으면 언제든지 어플을 켜서 쉽고 간편하게 물을 포함해 각종 생필품을 편하게 집에서 바로 받아 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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