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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터키

팜스토리 연속 상한가 종목 익절 실패 기록

by WATO Jay 2022. 4. 26.

어제 장 마감할 때까지 끈질기게 기다린 덕분에 운 좋게 상한가 1% 전에 팜스토리를 입성했다. 팜스토리에 입성하고 전날 상한가 입성 종목답게 갭상승으로 시작을 했다. 쩜상으로 바로 가지는 않았는데 만약 이런 식으로 간다면 더 오래 가게 될지 고려산업처럼 쩜상 릴레이 종목과 비교했을 때 어떨지 지켜보고 기록해 놔야겠다. 분명 다음에 이런 사례가 나올 거고 당시 기억을 다시 본다면 분명 더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대한 꼼꼼하게 기록해놔야겠다.

2022.04.25 - [터키백수/터키백수 일기] - 상한가 + 역사적 신고가 이후 주가 기록 feat. 팜스토리

 

상한가 + 역사적 신고가 이후 주가 기록 feat. 팜스토리

오전장이 시작하고 단타 종목을 찾아 헤매던 도중 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서 며칠 전부터 보이기 시작하던 팜스토리가 보였다. 평소와는 다르게 거래량이 심상치 않았다. 전고점 35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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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요약

날짜: 2022.04.26

종류: 코스피

종목명: 대덕전자(353200)

업종: 음식료

시가총액: 5927억

PER: 115.65

PBR: 2.80

<일봉 차트>

 

 

팜스토리 매매전 예상 시나리오

팜스토리를 전날 상한가 전 1% 지점에서 매수했다. 매수하고 한참 상한가를 가려다 풀리고 가려다 풀리고 했다. 정확하게 받은 느낌은 상한가를 지금 입성할 생각 없다. 물량을 더 내놔라 하는 느낌이었다. 결국 상한가를 갔고 오늘은 느긋하게 호가창이나 구경하면서 상한가로 다시 가거나 아니거나 종가에 맞게 대응할 생각이었다.

실전 매수 타점

매수 시점은 역사적 신고가가 올라간 봉에서 거래량과 상한가 근처 꼭대기에서 매수를 했다. 그도 그럴게 20%이상 오르기 전까지 단타로 수익을 냈으니 위에서 무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 지저분하게 샀다.

실전 매도 시점

정규장이 열리고시가가 10% 이상에서 vi에 걸리고 팜스토리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느낌으로 보아 오늘도 상한가나 상한가 근처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할 거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모든 잔량을 5030원과 5,070원에 전량 매도했다. 죽은 자식 xx 만진다고 아쉬움이 남아서 짧게 단타까지 치고 전량 매도했다. 다 원칙을 무시했던 내 손가락 때문이었다.

매매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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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손절로돈 벌수 있을까? <문제> 단타로 주식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손절의 중요성이다. 머리론 알겠는데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되는것 같다. 주가가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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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다시 되새기고 리마인드 하고자 다짐하면서 썼던 내 원칙을 오늘 스스로 깼다. 아무래도 매매 중독인 거 같다. 상한가 종목에 모든 현금이 물려있었고 다른 종목을 미수로 매매를 하고 손실이 나자 종목들을 찾아 뇌동매매를 해서 시장에 어제 상한가로 갭 상승한 수익의 대부분을 반납했다. 시간이 되면 그동안 단타로 하던 돌파, 눌림목, 낙주 매매에 대해서 승률을 기록해놔야겠다. 

팜스토리 연속 상한가

2022년 4월 26일 장마감 팜스토리 주가 일봉

팜스토리가 다시 한번 거래량을 뿜으며 상한가로 진입했다. 진입하면서 신기했던 점은 매도가 쏟아지면서도 매수는 더 미친 듯이 달라붙었다. 매도 주체와 매수 주체를 찾아봐야겠다.

수급을 보니 어제 들어왔던 외국인의 물량이 그대로 나가면서 개인이 모든 물량을 다 받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진입을 했다. 거래량이 2일 연속으로 터지고 역사적 신고가를 아주 우습게 돌파했다. 이제 이 종목이 탐난다고 진입해서 큰 시세를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너무 아쉽지만 다른 종목을 찾아봐야겠다. 다른 테마로 언제쯤 전환될까? 혼자 시장에서 소외된 느낌이 들어버린다.

팜스토리 연상 재료

뉴스나 공시는 아직 딱히 보이지 않는다. 기존의 여의도 40배 곡물 관련해서 재료로 계속 달리고 있지만 외국인도 빠져나갔고 진짜 재료는 지금부터는 거래량이 되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팜스토리 상승 재료가 되었는데 정말 기대된다. 거래량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오면 쩜상으로 가게 될지 연속 상한가를 포기하게 될지 다른 식품 테마주를 비교해 봐야겠다.

타사 사례

고려산업 3 연상 주가

항상 대표적으로 같이 보고 있는 기업은 고려산업이다. 고려산업은 하루 더 일찍 상한가에 진입했고 굉장히 가볍게 연상 행진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인은 낮은 시가총액이라고 생각된다. 몇 거래일만에 거의 시가총액이 2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스토리에 비하면 아직 시가총액이 2배도 남았다. 

2022.04.22 - [터키백수/터키백수 일기] - 고려산업 상한가 매도와 사료 테마주 정리

 

고려산업 상한가 매도와 사료 테마주 정리

장 초반 컴퓨터가 오류로 멈추길래 매매가 꼬였다. hts를 켜자마자 종목을 뒤졌고 고려산업이 vi에 걸렸던걸 확인했고 vi에서 풀리고 눌리는 동안에 매수를 했다. 일부 물량만 체결되고 상한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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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업 일별 투자자별 매매동향

고려산업이 첫 상한가에 개인이 물량을 다 받으며 입성했었다. 다음 거래일에는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개인의 물량을 받아주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오늘은 개인 외국인 기관의 물량을 기타 법인이 다 받아냈는데 이런 매매동향은 잘 기억해 둬야겠다. 한 주체가 자전거래하는 게 아니라 개인과 외국인 그리고 기관이 서로 물량을 돌리며 상승하고 있다. 신규 진입은 더 이상 못할 거 같다. 

한탑 3 연상 주가

한탑도 고려산업과 같은 날 상한가로 입성해서 오늘 3 연상이 나왔다. 시가총액이 아직 900억대로 고려산업처럼 흐름을 유지 할 수있을지 궁금하다. 한탑은 3연상 당일에 외국인과 개인이 물량을 받으며 상승의 여지가 보인다.

식품 관련 테마 한참 진행 중

팜스토리뿐만 아니라 한탑이나 고려산업도 같은 업종 테마로 수혜를 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서로 물량을 돌리고 있다. 다른 테마로 빠르게 전환될 것 같은 느낌은 아니다. 팜스토리도 뒤늦게 비교적 무거운 시총으로 대열에 들어오기는 했지만 신규 진입은 못하더라도 계속 관찰해서 식품 테마가 끝날 때 어떤 반응들이 나오는지 잘 관찰해서 남겨놔야겠다. 

팜스토리 주가 전망 (예상 계획)

팜스토리는 식품 관련 테마 + 여의도 30배라는 재료로 시장을 주목시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으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종이 목제 관련해서 시장의 돈이 몰리던 때랑은 확실히 다르다. 신규 진입은 짧게 단타로 대응하지 않는 한 나같은 신규 입성자는 접근하기 어려울 거 같다. 상한가에서 항상 물량을 던지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다음에 상한가를 기록하는 종목을 매수하게 된다면 꼭 지금 글을 다시 읽고 리마인드 해야겠다. 상한가를 강하게 가서 2 연상을 가게 된다면 꼭 상한가가 풀리는 시점에서 종가로 대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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