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사이에 걸쳐있는 국가입니다. 따라서 아내와 같이 저를 따라 처음 터키로 가는 사람들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두바이같은 중동지역처럼 덥고 건조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4계절이 없이 여름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는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터키에 간다고 했을때 덥지 않냐고 물어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터키는 사실 4계절이 있는 나라이고 경우에 따라 한국보다 춥기도하고 덥기도 합니다.
터키의 4계절
터키는 나름 4계절이 있는 나라입니다. 아는 사람에겐 너무나 당연한 소리고 모르는 사람은 생소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4계절이 뚜렷하지는 않습니다. 겨울은 보통 한국보다는 눈이 적게오고 봄은 느껴질만 하면 온도가 여름처럼 느껴지기도 하며 여름에는 한국처럼 습도가 높아서 찜통처럼 느껴지지 않으며 오히려 그늘에 있으면 선선하기 때문에 날씨만 놓고생각하면 한국 보단는 생활하기에 쾌적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과 가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터키 여행하기 좋은 시기
5월~9월이 터키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추천합니다. 터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방문 하는 시기도 중요합니다. 보통 겨울에 방문을 하면 비가오거나 흐리고 바람부는 터키를 경험하고 가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시기 처럼 봄에 방문을 하게되면 라마단기간으로 맛집여행을 오시는 분들께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터키의 진면목을 느끼기에는 여름과 가을 가을도 10월 이전으로 계획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터키 일기예보 확인하기
보통 날씨를 확인하기 위해서 핸드폰이던 인터넷을 통해 날씨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날씨 맑음 정도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미세먼지와 온도정로를 확인하지만 터키는 한가지 더 확인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물론 터키 뿐만 아니라 제 경험상으로는 영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아이슬란드를 포함해서 이 정보는 거의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것 같습니다.
바로 바람 정도 인데요, 한국에 비하면 터키의 겨울은 춥지않습니다. 온도 상으로도 춥지 않습니다. 하지만 춥다의 기준이 다른것 같습니다. 한국의 추위는 냉동고에 들어가 있는것 같은 추위로 건물이나 상가안으로 들어가면 따뜻하지만 터키의 겨울은 한국처럼 냉동고의 느낌이 아니라 추운데 에어컨을 18도 터보로 계속 틀어놓은것처럼 춥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구요. 따라서 온도를 더불어 바람정도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아주 적고 날씨가 좋았던 날입니다. 하지만 보통 겨울철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바람이 20m/s이상을 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날은 공들여 머리해도 망치기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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