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여행필수체크 2022년 튀르키예 (터키) 공휴일 정보

박혜숭 2022. 6. 2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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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공휴일을 체크해야 하는 이유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쉽게 놓치는 체크리스트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외 여행지의 공휴일인데요. 어떤 공휴일이냐에 따라 그곳의 문화나 축제를 함께 즐겨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고 또는 모르고 갔다가 여행지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서 먹고 즐길거리를 잃거나 교통대란이 일어나 여행에 불편을 주곤 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권에서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여행을 하러 가면 오히려 시즌에만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들을 즐기고 산타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더욱 신나고 즐거운 이색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나 한국처럼 설이나 추석 같은 대명절이 길게 있을 때는 관광명소의 입장이 제한되거나 교통편이 꽉 막혀서 꼼짝도 못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이 바로 현지의 공휴일 즉 국경일입니다. 그렇다면 터키, 현재 튀르키예는 어떤 국경일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공휴일은 도대체 언제일까요? 함께 알아보고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휴일 즐길거리 축제공휴일 트래픽
공휴일로 인한 축제 또는 불편


튀르키예(터키)의 공휴일 분위기

터키의 바이람 라마단기간동안 문닫힌 상점거리
2022년 5월 터키 바이람 라마단기간 풍경

 

 

터키의 공휴일은 대체로 하루 당일에 해당하는 경우는 일상생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합니다. 그런데 3일이 넘어가는 종교 명절시에는 반드시 체크를 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제가 5월 바이람 라마단 기간에 경험한 바로는 상점이나 식당 심지어 생필품을 구매할 마트까지도 모두 영업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행객분들의 후기를 보아도 튀르키예의 종교 명절 시즌에는 이스탄불 여행을 한다면 꼭 가봐야 할 돌마바흐체 궁전과 같은 관광명소와 박물관들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보스포루스 바다를 보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랑은 달리 해외에서는 명절이 되면 쉴 때 모두 다 같이 확실히 쉬는 편인데요. 정말로 단합이라도 한 듯이 아무 곳도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니 터키 여행 시에는 반드시 국경일을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요. 2022년도에 튀르키예는 앞으로 어떤 국경일들이 남아있는지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2022년 튀르키예(터키) 공휴일

  • 1월 01일 토요일 : 신정
  • 4월 23일 토요일 : 국민주권 및 어린이날
  • 5월 01일 일요일 : 근로자의 날
  • 5월 01일 일요일~ 5월 4일 수요일 : 튀르키예 종교 명절 라마단 바이람
  • 5월 18일 목요일: 청소년 스포츠의 날
  • 7월 08일 금요일~ 7월 12일 화요일 :  튀르키예 종교 명절 희생절 (7월 8일 오후부터 휴무)
  • 7월 15일 금요일 : 민주주의 기념일
  • 8월 30일 화요일 : 승전 기념일
  • 10월 28일 금요일~ 10월 29일 토요일 : 공화국 건립 기념일 (10월 28일 오후부터 휴무)

 

현재 6월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 남아있는 튀르키예 공휴일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다가오는 7월에 다시 한번 종교 명절이 길게 있는 것을 보아하니 튀르키예 여행을 계획할 때 가능한 희생절을 피해서 일정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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