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맥북 프로는 M1보다 느린 이유

최근 애플에서 M2 프로세서가 탑재된 13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애플의 새로운 프로세서 M2칩은 기존 M1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스토리 측면에서 그렇지 못했다.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테스트한 내용에 따르면 M2 맥북 프로 256GB에서 M1 프로세서가 탑재된 기존 맥북프로에 비해 SSD 성능이 현저히 느리게 나타났다.

 

 

 

M2 맥북 프로의 저장장치 

디스크 읽기와 쓰기 성능을 위해 Blackmagic Disk Speed Test로 비교한 결과, M2 프로레서가 탑재된 맥북프로는 쓰기 성능이 34%가 느리고 읽기 성능이 최대 50%나 느리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을 숫자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 M1 맥북프로 : 2900MB/s(읽기), 2215MB/s(쓰기)
• M2 맥북프로 : 1446MB/s(읽기), 1463MB/s(쓰기)

SSD 속도의 차이는 깡통 모델에만 해당된다고 한다. 512GB 모델의 m2 맥북프로의 경우는 M1프로세서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이 근사치로 나타났다. 즉, 더 많은 돈을 지불해서 SSD 용량을 늘리지 않는다면 성능 손실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256GB M2 맥북프로가 느린이유?

유튜브 채널 Created Tech에서는 문제를 다루며 m2 맥북프로의 하단 덮개를 열어서 직접 확인을 하는 영상이 있다. 애플이 SSD를 변경한 것이 확인된다. M1 프로세서는 모델에서 2개의 128GB 낸드 칩을 결합하여 256GB 내부 스토리지를 구성한다.

애플 M2칩 구성

장치에 하나 이상의 NAND 낸드 칩이 있는 경우 병렬로 배치하여 더 높은 속도로 가속된다. 그렇지만 M2 프로세서가 탑재된 M2 맥북프로는 단일 256GB NAND를 사용하여 이전 세대 모델과 동일한 SSD 속도를 달성할 수가 없다. 애플이 왜 이렇게 변경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애플의 13인치 모델과 에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경우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정리해보면 M1 프로세서에서 기본 모델 M2 프로세서로 전환하는 사람들은 CPU와 GPU의 성능 향상을 선택하지만 중요한 SSD의 속도를 포기하게 되는 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