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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명품쇼핑을 하기 좋은 쇼핑몰을 꼽으라고 한다면 Gayrantepe 가이란테페역에 붙어있는 Zorlu Center 졸루센터를 추천한다. 쇼핑몰에는 명품관이 따로 존재한다. 디올 프라다 루이뷔통 펜디 버버리 등 각종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이스탄불 명품쇼핑몰
졸루센터는 Gayrantepe 역에 내리면 이정표를 통해 실내에서 실내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아내와 종종 이곳에 올 때는 항상 애플 매장을 방문한다. 졸루센터는 애플 정식 매장이 있는 쇼핑몰이다. 이번에 m2맥북에어의 실물을 보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아직 터키에는 들어오지 않은 모양이다. 안내해주는 직원은 2주 더 기다려 보라고 한다.
애플 매장은 졸루 센터 중앙에 2개 층을 사용한다. 위층으로 올라오면 각종 브랜드와 메이커 매장이 즐비해 있다. 다른 터키 쇼핑몰들과는 다른 점은 이곳은 조금 더 상위층에 타깃을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브랜드들과 쇼핑몰 자체에서 느껴지는 퀄리티가 더 좋다.
애플 매장을 등지고 큰 문으로 나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올라오면 야외로 꾸며진 야외 매장들을 볼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노천카페와 간단한 술을 파는 칵테일 가게 그리고 식당들도 찾을 수 있다. 실내에도 푸드코트가 있지만 분위기 좋게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루이비통은 한국 백화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줄을 서서 들어가는 건 처음 알았다. 신상품이 나왔는지 아니면 터키 내에서도 그냥 인기가 많은 건지 갔던 날에는 밖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구경을 해보고 싶었지만 아내는 줄 서서 들어가기 귀찮아해서 다른 매장을 구경했다.
서울에서도 디올 패션쇼가 열리고 팝업숍이 생겼다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굉장히 핫하다고 한다. 터키에서는 손님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한가 했다.
그중에 우리가 직접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한 매장은 버버리였다. 버버리는 외관에서 보는 것 과는 다르게 매장 안은 약간 길게 매장이 꾸며져 있었고 웬만한 한국 매장보다도 더 컸던 것 같다.
아내가 눈이 돌아가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그중 가방과 신발은 꼭 가져야겠다며 열심히 돈을 벌어 모아서 다시 오겠다고 한다. 지하에 있던 GGV에서 예매했던 영화가 곧 시작하기에 부지런히 극장으로 향했다.
한국에서도 이제 명품은 1년에 몇 개 이런 식으로 멤버십이나 한정 제로 사야 한다고 들었다. 명품을 좋아하는 쇼핑족이나 주변 소중한 지인 선물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스탄불에 들렀을 때는 졸루센터를 들러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여권은 꼭 챙기자. Tax Free가 적용되니 가능하면 구매해서 꼭 면세 해택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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