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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여행의 최고 적기는 역시 봄에서 여름이다. 이유는 한국처럼 습한 찜통더위가 아닌 건조하고 따사로운 햇빛 더위에 가깝기 때문에 그늘에 있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가을 겨울에 비바람이 부는 터키가 아닌 화창하고 선명한 터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7월에는 희생절이라는 종교 휴일이 있으니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7월 이스탄불 날씨

    루메리요새와 햇빛 화창한 날씨
    7월의 루메리요새

    이스탄불의 여름은 한국처럼 습하고 찌는 더위를 느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덥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쪄죽는 더위가 아닌 타 죽을 수 있는 더위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햇볕을 잠시 피해 그늘에 앉아서 쉬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걷다가 힘들면 그늘에 잠시 쉬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충전할 수 있다.

     

     

     

    이스탄불에 여름에 여행을 하게 된다면 수분 충전을 위한 음료, 썬글라스, 선크림은 필수이며 햇볕을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은 꼭 챙겨야 한다. 챙이 넓은 모자와 물에 적신 쿨토시를 여름에는 항상 챙겨 다니는데 챙겨서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코로나의 경계가 많이 낮아져서 이제 터키 이스탄불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거의 보기 힘들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 들어가기 위해 가급적 마스크는 꼭 챙겨 다녀야 한다.( 이제는 많이 없지만 간혹 마스크 없이 관광지나 일부 장소에서는 출입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음.)

     

    터키 국기가 날리는 배
    7월의 바람부는 이스탄불

     

    그늘에 쓰러진 개
    개들도 그늘에서 쉬게하는 7월 날씨

     

     

    7월 이스탄불 옷차림

    한국의 여름과 약간은 다르기에 옷차림도 약간은 다르다. 피부가 약한 사람이라면 덥다고 무조건 반팔을 입으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어제 외출로 벌써 팔과 다리 발등 같은 부위는 이미 빨갛게 익어 피부가 벗겨지려고 한다. 무조건 가볍게 입는게 능사는 아니고 햇볕을 충분히 가리며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을 추천한다. 

     

    7월의 이스탄불 옷차림
    현지 여성/ 남성의 옷차림

    사진 속의 터키 현지 여성들은 종교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햇볕에 잘 대비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반면에 남성들은 그런 거 모르겠고 더위를 즐기며 산책을 하고 있다. 터프한 튀르키예 남자들은 몸매야 어떻던 상대가 어떻게 느끼건 자신감 있게 마초 미를 뽐내버린다. 눈갱을 주의하자.

     

    터키의 희생절

    7월에 터키에 방문한다면 희생절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터키는 다른 주변국가들처럼 무슬림 국가이며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희생절이라는 종교 휴일로써 거의 일주일간의 연휴기간이 있다. 희생절에 여행을 한다면 이전에 작성한 터키 공휴일을 정리한 글을 참고하면 여행이나 방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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