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하고 매매일지를 작성하려고 차트 복기를 하던 중 광명전기가 결국 상한가를 간 걸 확인했다. 물론 조건에 맞는 종목은 아니어서 소량으로 단타로 대응을 했었는데 광명전기가 뭐하는 회사고 왜 상한가를 갔는지 어느 정도 분석을 해놔야 월요일 장에 대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종목 요약
날짜: 2022.05.13
종류: 코스피
종목명: 광명전기(017040)
업종: 전기전자
시가총액: 1580억
PER: 27.20
PBR: 1.47
<일봉 차트>
광명전기 사업개요
공시에 올라온 최근 사업보고서를 찾아보면 과영전기의 주 수익원은 수배전반과 공사수익이었다. 반면에 적자 사업분야로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임대를 가지고 있었다. 국내 대기업들을 상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다른 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SWGR과 ESS 시스템에 대해서는 낯설다.
SWGR : SWGR은 Switchgear의 약자 정도로 쓰인다. 전기 차단하는 장치들의 뭉치를 뜻한다. 그냥 차단기 개폐기 등의 아세이 제품 정도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ESS 시스템 :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으로 이제 기억이 났다. 처갓집에 갔을 때 무슨 전단지를 봤는데 태양열로 전기를 만들어서 팔 수 있다고 했었는데 평생 농업만 해오시던 장인어른은 별 관심이 없으셨는데 당시에 무슨 화재라던가 안전성 등에 이슈 등이 많이 티브이에 나왔었는데 광명전기가 이쪽 사업을 하고 있는 걸 알았다.
광명전기 거래량과 장대양봉 상한가 (이슈)
광명전기는 오전에 계단식으로 상승을 하고 나서 발견했다. 그러고 나서는 비중을 높여서 매매는 할 수 없었다. 매도 이후 거래량이 줄어드는 걸 보고 20 이평선에 닿고 매매를 종료했어서 이후에 상한가에 갔는지는 몰랐는데 무슨 원인으로 하루에 상한가가 많이 나오지도 않는 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는지 원인이 궁금하다.
광명전기 상한가 원인 (재료)
최근에 이슈를 보면 평택에 물류센터 공사를 수주하고 바이든 대통령 방한 그리고 116억 투자해서 사옥 신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주식시장은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걸로 상한가를 간다고? 아무래도 억지로라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어 발버둥 치는 게 느껴진다. 제대로 된 이슈를 숨기고 있는지 아니면 억지로라도 물량을 정리하고 싶은지는 알기가 너무 힘든 것 같다. 차트나 매매 동향을 보고 분석을 좀 해봐야겠다.
타사 사례
바이든의 방한 소식이라면 삼성전자 공장 등 반도체 시설을 보러 온다고 하는데 전기 배선이나 스위치 만드는 회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면 관련된 다른 기업들의 상승도 잡혀야 할터인데 전혀 비슷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즉 시총도 높지 않은 기업이기에 세력이 조물 거리고 있다는 뜻으로 판단이 되었다.
광명전기 차트 흐름 분석
광명전기는 2022년 2월 28일 이전으로 거래량이 하루에 30만 주도 나오지 않는 종목이었는데 갭상승 이후 피뢰침이 생긴이후로 거래량이 안나오는 날에도 평상시의 2배 이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새력이 매집하면서 위의 물량을 체크하지 않았나 싶다. 이후 거래량은 30만주 이상이 나오면서 마침내 5월 13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간중간 평상시 거래량보다 조금 터지면서 매집한 흔적이 보인다.
2월 28일 이후로 누가 누적 순매수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니 일단은 외국인은 아닌 것 같고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보인다. 세력은 개인 창구에서 거래되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 같다.
광명전기 주가 전망 (예상 계획)
광명전기는 이슈보다는 세력에 매집과 작전에 의해서 주가가 흘러가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단은 1차 상승이 나오고 나서 아직은 제대로 된 타당한 이슈를 상상하기 힘들다. 일단은 상승이나 하락이나 큰 변동성이 나오면 단타로 접근을 계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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