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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배정유상증자 뜻과 쇼박스 차트

WATO Jay 2022. 4. 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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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를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상황에서 그냥 당일 양봉으로 불 뿜는 차트에 돈을 박고 도박을 하면서 돈 벌기를 기도 할 수는 없다. 리서치를 하면서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 준다면 적은 돈으로 그동안 생각해 봤던 매매를 시도해 볼 생각으로 아래 리서치는 공부를 목적으로 작성하려 한다.

종목 요약

종류: 코스닥

종목명: 쇼박스(086980)

업종: 오락문화

시가총액: 4132억

PER: 183.79배 (기대감 혹은 거품)

PBR: 3.0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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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배정 유상증자 투자유치와 쇼박스 상승 이유 재료

 

쇼박스가 2~3 거래일 만에 약 25%를 상승시켰다. 원인은 MCG(Maum Capital Group)으로 부터 131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이유와 기대감 때문이었다. 이 과정속에서 유상증자 형태의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 하며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형태로 진행된다고 한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뜻

그렇다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알아봐야 하겠다. 일단 유상증자는 투자자가 돈을 주면 주식을 새로 찍어서 주겠다 라는 개념이다. 회사가 종이에 우리 회사 주식을 새로 만들어서 어떤 '특정인' 에게 돈을 받고 파는 행위이다. 여기에 제3자배정 이라는 의미는 그'특정인'에게 팔겠다는 의미이다. 이과정에서 '특정인'이 주식을 1~2개 정도 소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이 사서 DC 할인을 적용해서 팔 수 있는데 제3자배정 증자는 할인율을 10%로 제한한다. 회사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찍어낸다는 뜻은 기존의 주주들의 지분이 줄어든 다는 뜻이기에 이런 제한이 필요하다.

 

유상증자는 호재? 악재?

내가 투자한 회사에서 유상증자를 발행했다면 사실 주주 입장에서는 나의 지분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악재다 호재다 할 수는 없다. 유상증자 회사에서 새로 만들어서 파는 주식이다. 그렇기에 목적이 중요하다. 만약 회사가 어려워서 도무지 팔수있는게 없어서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이라면 거친 의미로 악재라고 볼 수 있지만, 투자를 받아 앞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거나 여러 기대감이 섞여 있다면 악재보다는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쇼박스 차트와 전망

이슈가 나오면서 주가를 상승시킨 주체를 확인해보면 그동안은 그렇게 반응이 없던 기관에서 대량 순매수가 들어왔다. 

 

그동안 없던 기관계의 순매수

차트를 복기해보면 쇼박스는 그동안 거의 시장소외주나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굉장히 적었는데 어마어마한 거래량을 뿜으며 상승하고 있다. 사실 20일선을 타고 작은 우상향을 하고 있던 쇼박스는 거래량을 동반하며 20일선을 강하게 회복하였다.

위- 코스피 아래-쇼박스차트

위는 코스피 차트이고 아래는 쇼박스의 차트이다. 둘의 차트를 동시에 띄어놓고 비교를 해보니 전반적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2 거래일은 코스피 차트와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마도 지금부터 변동성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금은 이전의 모든 물량은 다 털어 먹으며 매집을 완료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번 이슈와 함께 터진 거래량이 어떤 결과를 보일지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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