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터키 이스탄불 첫날 여행코스 탁심광장에서 갈라타타워까지 도보여행

WATO Jay 2022. 7. 3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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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첫날 여행코스

터키 이스탄불로 여행을 온다면 제일 먼저 방문할 여행지는 아마 탁심광장일 것입니다. 공항으로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 등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근처에 근사한 호텔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하철의 경우는 출구 바로 앞이 탁심광장이 있고 조금만 걸으면 이스티클랄 거리로 이어져 이스탄불의 랜드마크 갈라타 타워까지 걸어갈 수 있으니 당연히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탄불 첫날 여행 하루코스를 한 줄 요약하자면 탁심광장-이스티클랄 거리- 주쿠르주마(cukur cuma) 거리- 갈라타 타워 가 되겠습니다. 가는 길에 일정에 맞게 마음에 드는 식당이나 카페에 들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터키 이스탄불 탁심광장
탁심광장

터키 탁심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광장 중앙에 위치한 튀르키예 공화국 기념탑을 볼 수 있습니다. 1923년도에 세워진 기념탑에느 터키의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의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터키의 상징이자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만남의 장소와 같은 광장이니 이곳에서 꼭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탁심광장 기념탑 뒤로 보이는 것은 탁심 모스크입니다. 이슬람 사원에 들어가기 위한 복장만 갖추어졌다면 누구나 방문해볼 수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탁심 모스크
탁심광장 탁심모스크

탁심광장의 거리는 관광객과 터키 현지인들의 외출장소로 굉장히 붐비는 곳인데요. 이곳의 또 다른 상징은 바로 트램입니다. 트램길을 따라 걸으면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대부분의 관광명소를 다 들러볼 수 있는데요. 터키의 명동으로 불리는 이스티클랄 거리는 트램 길이 놓인 길이니 한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있으며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도 많으니 걷는 길이 즐거우실 겁니다.

 

 

터키의 명동 이스탄불 이스티클랄거리
이스티클랄거리
터키 탁심광장의 시미트 판매점
시미트 판매점
탁심트램 전차

터키의 이스티클랄거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인기 있는 거리다 보니 군중들 속에서 이 리치이고 저리 치이며 불편함을 겪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살짝 골목으로 벗어나 주쿠르주마(cukur cuma) 거리로 이동해보세요. 좀 더 로컬 피플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적고 느낌있는 거리가 나올 겁니다. 이곳에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독특한 감성의 개인 노천카페와 골동품 가게들이 많이 있으니 다양하게 들러보며 여유로운 도보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되네르케밥
되네르 케밥

가는 길에 터키의 대표음식 되네르 케밥도 하나 드셔보시고 터키에서만 먹을 수있는 독특한 햄버거 이슬락버거(촉촉버거)도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촉촉버거는 한국의 찐빵과 비슷한 식감으로 빵 안에는 고기가 소량 들어있는데 간식으로 제법 먹을만 합니다. 

 

터키 촉촉버거
이슬락 버거 (촉촉버거)
터키 촉촉버거 확대컷
촉촉버거

가는길에 마음에 드시는 식당에서 배를 채우셨다면 터키의 맑은 날 언제든 환영해주는 노천카페도 한번 들러보세요.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Çeşme Kahve 체쉬메 카흐베 라는 카페가 인테리어나 분위기, 커피맛이 쏙 마음에 들었는데 여러분도 여행하다가 발견하시면 방문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cukur cuma 거리 노천카페
Çeşme Kahve 카페
터키 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Çeşme Kahve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터키카페 카푸치노
Çeşme Kahve의 카푸치노

 

커피를 마시고 내비게이션에 갈라타 타워를 검색하고 걸어가 보세요. 15분 정도만 걸으면 금방 도착한답니다. 가는 길이 예쁘고 볼거리가 다양해서 생각보다 이동구간이 지루하지 않아요. 갈라타 타워는 언덕에 우뚝 솟아 있기 때문에 사실 걷다가 보이면 내비게이션을 끄고 방향만 잘 찾아서 걸어가도 좋아요.

 

멀리서 보이는 갈라타타워
갈라타타워로 올라가는 길
갈라타타워
갈라타타워

가는 길에 터키의 여행지가 담긴 마그넷이나 컵, 액세서리 등 기념품샵도 많으니 쇼핑하기에도 좋습니다. 참고로 갈라타 타워는 멀리 서는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면은 생각보다 탑의 높이가 높아서 한컷의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우니 오시는 길에 갈라타 타워 전체가 보이는 곳에서 인증샷을 많이 찍어오시길 바랍니다. 이스탄불은 대표 관광지들이 대부분  도보로 모두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첫째 날 여행코스로 제가 방문했던 것처럼 탁심광장에서부터 갈라타 타워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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