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스와프, 자원다툼의 해결안
이란-아제르바이잔-투르크메니스탄 3개 국가가 3자간 천연가스 스와프 협정에 협약했습니다. 스와프 규모는 매년 최대 20억 입방미터 (2 billion cubic meters)의 천연가스입니다. 통화 스와프는 익숙한 단어이지만 천연가스 스와프는 매우 생소한 용어일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투르크메니스탄이 이란 동북부 지역으로 가스를 제공하고, 이란은 남부지역에서 생산된 동일한 양의 가스를 자국 가스망을 거쳐 아제르바이잔으로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새로운 협정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은 매일 약 500-60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아제르바이잔으로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아제르바이잔도 소량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기에, 투르크메니스탄산 가스의 대부분은 타국으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란은 러시아에..
재테크
2021. 12. 1.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