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시 발랏지구 빈티지 인테리어 NAFTALIN 카페
디지털 노마드를 선언하고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아내의 불만이 너무 많아졌다. 터키에서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터키 이스탄불에 발랏지구라는 곳이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카페거리 같은 곳이다. 패키지로 여행한다면 잠깐 들르거나 코스에서 빠져 있을 수 있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이거나 잠시 경유 시간이 맞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거리이다. 알록달록 건물들과 어디서나 보기 힘든 엔틱 숍 그리고 아기자기한 노천카페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는 곳이다. 우리는 나프탈렌이라고 읽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NAFTALIN이라는 카페로 자리를 잡았다. 두 골목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는데 지나가는 길에 아내는 "이곳이야"라고 짧게 말하고 결정했다. 평소 결정장애가 있는 아내가 두 번 세 번 망설이지 않고 ..
해외여행/터키
2022. 5. 29.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