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베식타시 노천 카페 휴식 맛집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주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다. 3월 보다 날씨가 좋아진 게 확 체감되지만 4월인 지금도 약간 쌀쌀하다. 가방에 카디건 하나 챙겨서 바로 나섰다. 목적지는 터키 이스탄불의 젊음의 거리 베식타시 이곳은 터키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펍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평일 오후 시간에도 사람들이 길거리에 넘처난다. 오늘은 날씨가 특히 좋아서 그런지 관광객부터 현지인들까지 잔뜩 멋 부리고 길거리로 나온 듯하다. 목적지는 카페. 아메리카노를 먹을 확률 95.4% 가는 길에 피시 마니예를 샀다. 피시 마니예는 한국으로 치면 솜사탕 같은 음식인데 이란에서 카페에서 자주 주는 간식이라 익숙했다. 옛 생각도 나고 그리운 맛을 회상하며 작은 한팩을 샀다. 가격은 10TL 한국돈으로 계산해도 1000원도 안 한다. 백..
해외여행/터키
2022. 4. 15.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