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키움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와 무료시세 차이점

WATO Jay 2022. 5. 21. 19:59

시차 때문에 터키에서 국내 주식 거래가 이제 너무 힘들다. 다른 방법으로 해외 미국 주식을 알아보려고 했다. 미국 주식과 국내 주식과 얼마나 다를지 그리고 탄타로 수익이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했다. 느낀 점은 미국 주식도 단타는 가능한데 실시간 시세와 그냥 시세의 차이점이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글로 적어두려고 한다.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비교 - 삼성증권, 키움증권

원래는 삼성증권에서 해외 주식 거래 계좌가 있어서 그걸로 매매를 해보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었다. 주식 수수료가 최소 소량으로 단주매매를 하더라도 20달러 정도가 들어가는 것이었다. 1달러 주식을 1주 거래해도 20달러를 지불하는건 너무 말이 안 되었다. 당시 삼성증권만 그러는 건지 다른 증권사도 그러는지 알아보던 중 매인으로 쓰고 있는 키움증권에서는 최소 주문 수수료는 없어서 키움증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더 찾아보면 다른 증권사도 있겠지만 키움은 몇 년간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로 HTS는 친근하게 느껴져서 키움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키움증권 실시간 시세

키움증권에서는 실시간 무료시세와 실시간 유료 시세를 제공한다. 무료 시세와 유료 시세의 차이점을 좀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게 찾으면 찾을수록 더 헷갈리게 설명을 한다. 전에는 호가를 매도호가와 매수호가만 2호 가만 볼 수 있었다. 한국 주식처럼 20호가 매물을 보고 거래를 하는 게 아니라 다 가려진 상태로 하는 느낌이어서 매매가 꺼려졌는데 이번에 키움증권에서는 무료로 20호가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고 한다. 

 

키움증권 유료시세는 뭐가 다르지?

유료시세를유료 시세를 보게 되면 실시간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것 이외에 더 좋은 기능이 있을까 해서 알아보는데 유료 시세를 신청하는 것도 찾기 힘들고 찾아도 뭐가 다른지 명확하게 와닫지가 않았다. 무료는 유료에 비해 50%의 제한된 기능만 제공한다고 하는데 그 50%의 차이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서 직접 8달러를 결제하고 차이를 느껴봤다. 그리고는 바로 후회가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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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가창

단타를 하며 보는 창은 사실 많지 않다. 종목을 빠르게 솔팅할수 있게 하는 조건 검색, 호가창 주문, 차트 이렇게만 보통 놓고 필요에 따라서 하나씩 꺼내서 쓰는데 유료 시세를 적용하고 호가창이 2호가 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뭔가 눈을 감고 감으로 거래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미국 주식은 호가 단위가 소수점 뒤에 4자리까지 있어서 호가창에 있는 호가 말고 소수점으로 지정해서 매수 매도하는 호가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현제 호가 위치를 표시하던 칸이 사라지게 되기까지 하는데 그저 내 호가창은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바보 창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2. 조건검색

사실 국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갱신되면서 순위와 실시간으로 수급을 확인할 수 업슨 것이기 때문에 조건 검색식을 적용해서 사용하고 싶었다. 조건검색을 사용하려면 유료 시세를 신청하고 써야 한다. 유료시세를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조건검색 창에 유료 신청하라고 보이며 위의 이미지 처럼 보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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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유료시세를 사용하고 느낀 점

실시간 무료 시세를 하루 사용하고 실시간 유료 시세를 하루 사용한 시점에서 평가는 의미가 없는것 같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유료시세를 쓸 이유가 없었다. 뭔가 정확하고 즉각적인 반응 또 더 많은 체결량을 볼수 있는것과 실시간으로 종목들 시세를 확인 할 수있는게 필요했지만 결국 사용해본 결과 키움증권 유료시세는 쓸.모.없.다. 그냥 무료 시세의 서비스가 좋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내가 유료시세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건지 몰라도 너무 답답했다.

 

해외주식과 국내 주식 단타 시점 차이

해외주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거의 모든 증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을 기준으로 느꼈을 때 아직 국내 서비스에 익숙해진 시점에서 보기에 해외주식은 아직 멀었다. 물론 단타로 접근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느것이기도 하지만 국내 주식처럼 이슈나 정보의 제공을 증권사에서 제공해주는 것들로만은 투자하기에는 뭔가 굉장히 많은 답답함이 느껴졌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 한국처럼 하루에 최대 상하한이 30%로 정해져 있는 반면 미국 주식을 그런 게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끝도 없이 빠지고 이상한 타이밍에 끝도 없이 오른다. 오르는 건 상관이 없지만 빠지는 부분에서 눌림목을 미스 판단하는 순간 계좌에 3초 만에 -18%가 찍혀버린 걸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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