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보성파워텍 단타 매매 기록

정규장이 시작하기 전 시간외에서 거래대금 상위로 LG헬로비전을 발견하게 되었다. LG헬로비전을 매매하고 크라운제과우를 거의 초단타로 매매를 하고 대망의 보성파워텍과 기다림의 씨름을 했다. 결국 이날도 2일 전 손실을 매우지는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수익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많은 매매였다.

LG헬로비전 주가 요약

종목 요약

종류: 코스피

종목명: LG헬로비전(037560)

업종: 서비스업

시가총액: 5,491억

PER: 20.40

PBR: 0.84

2022년 4월 21일 LG헬로비전 장전 차트

LG헬로비전 매매전 시나리오

LG헬로비전이 6거래일 전에 상한가로 장대양봉으로 시세를 주고 5 거래일 간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당일 거래대금 상위에 장전 시간외 물량으로 포착하게 되었다. 장전 시간외 물량 1위는 쌍용자동차 인수설로 관련된 종목들이 보였다. 갭상승을 하고 시작을 하겠지만 5% 이상 넘어서 갭상승을 하지 않고 적당히 2~3%가 눌리면 들어가서 5% 이상에서 분할 매도를 통해 수익실현을 계획했다.

매수 근거

장이 시작하고 아래에는 기대 눌림목 가격에 매수주문을 넣어 놓았다. 장시작 55초에 일부를 시초가 밑에서 매수 주문을 걸어 놓았다. 이유는 호가창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날아갈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었다. 내 매수가에서 바로 튀어올라 매수가 기준 1.54% 튀어 올랐다.

매도 근거

LG헬로비전 주가가튀어 오른 뒤 내 매수가에서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구간에 매수된 물량을 손절로 걸어 놓았다. 튀어 오르고 강한 변동성에 첫 번째 물량은 본전 근처에서 본절매를 (당)했다.  이후에도 시초가에 매수로 재진입을 시도했지만 1%에서 손절을 하고 분위기 파악을 뒤늦게 한 뒤 LG헬로비전을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

반성

장시작 하고 LG헬로비전 주가가 어느 정도 눌릴 것을 생각해서 미리 아래쪽에 받쳐놓은 물량을 까먹고 다른 매매를 하다가 어이없이 사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불필요한 손실이 생겼었다. 지금까지 데이터는 많지는 않지만 가설을 하나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이전 매매일지처럼 장전 시간외에서 물량이 많이 나오는 종목으로 개미들을 꼬시고 시세를 잘 주지 않는것 같다. 장전 시간외 물량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를 해봐야겠다.

 

크라운제과우 주가 요약

2022년 4월 21일 09시12분 크라운제과우 일봉

종목 요약

종류: 코스피

종목명: 크라운제과우(26490K)

업종: 음식료업

시가총액: 176억

크라운제과우 매매 전 시나리오

첫 매매를 망치고 변동성완화장치로 종목을 뒤지던 중에 크라운제과우 주가가 널뛰리를 할 것 같아 보였다. 일단 시가총액이 작은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변동성이 늘어나면 먹을 자리가 생길 거 같아서 vi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변동성을 이용해 스켈핑으로 먹고 나올 계획을 했다.

매수 근거

시가총액도 많지 않은 상태에 호가가 이미 굉장히 얇은 상태에서 위의 돌파 물량으로 꼬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한 번은 vi가격을 회복하면서 튕겨올라갈 거 같아서 진입.

매도 근거

이런 종목에 당해본 터라 욕심을 버리고 이전 전고점 밑에 매수 체결된 물량을 바로 매도로 걸었다.

반성

느낌으로 매매한 찝찝한 기분인데 경험에서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사실 거의 뇌동매매였는데 다행인 건 정말 소량의 물량으로 진입하고 나와서 수익도 많지 않았고 손실도 크지 않을 수 있었다.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의 이 매수 패턴을 빨리 끊어야겠다.

보성파워텍 주가 요약

종목 요약

종류: 코스닥

종목명: 보성파워텍(006910)

업종: 금속

시가총액: 3,680억

2022년4월21일 9시16분 보성파워텍 일봉 차트

보성파워텍 매매 전 시나리오

 

2022년4월21일 보성파워텍 장초반 분봉 차트

강한 거래량과 들어가서 돌파매매를 시도하려 했다. vi를 먹고 나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 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매수 매도 근거

2022년4월21일 보성파워텍 일지차트

매수를 할 당시에는 돌파가 나올 거도 같긴 했지만 주가가 무너지지 않고 계속 옆으로 기는 형태가 신기했다. 큰 슈팅이 나올걸 예상하며 vi 밑에서 vi물량을 뚫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예측은 실패했다. 그렇지만 저점을 확 낮추지 않고 몇 거래일 동안 그랬던 것처럼 옆으로 길게 가길래 이번에는 크게 먹기 위해 옆으로 계속 가는구나 생각하고 손절을 더 아래로 잡게 되었다. 슈팅이 나오는 시점에서는 애초에 먹을 계획이었던 2%에서 익절을 했다. 역시 팔고 나니 보성파워텍 주가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반성

습관적으로 항상 바로 반응이 나오는 자리를 찾는 거 같다. 길게 가는 종목들은 숨을 좀 죽이고 박스권을 최소 2번 정도는 확인을 하고 진입을 해봐야겠다. 항상 먼저 들어가서 물리고 손절하고 하는 매매 스타일에서 어느 정도 텀을 두고 느긋하게 하는 훈련을 해봐야겠다.